IT 개발자가 되기위한 여정

컴퓨터 공부를 시작함에 앞서 계획 및 개발에 대한 내용을 풀어나갈 생각입니다.

기타/근황

2023년 근황 및 2024년 목표 🤔

제로시엘 2024. 2. 8. 12:51

2022년 이맘때쯤 개발자가 되기로 다짐하고 벌써 2년이 지났다

2년 전 글을 읽다가 일본 풍경을 올려둿길래 올해도 올려본다


말도 많고 탈도 많고 고민과 역경도 많았지만 나름 보람찬 2년을 보냈다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1년차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었고 1000만명 가까이 사용하는 앱의 일부 기능 및 꽤 많은 컴포넌트와 페이지를 개발하였다 😆 (정확히 말하면 너무 오래된 앱이라 10몇년만에 새로운 앱을 만들게 됬고 그 프로젝트의 초기부터 완성까지 경험할 수 있었다.)



 

2023년 상반기

부트캠프 종료 + 취업을 위한 우당탕탕 생존기

 

이게 벌써 5기가 끝나고 6기가 나온다니..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3기를 행하며 2023년 상반기는 말 그대로 프로젝트의 연속이였다 🤣

 

아마 이 시기에 2년을 통틀어 가장 많은 코드를 처보고 가장 많은 공부의 시간을 할해했던 것 같다.

 

프로젝트의 상세 후기는 각 각 글을 올려 생략하겠지만 얼마 전 다시 들어가 보니 이걸 왜

 

이렇게 짯지 하는 코드가 너무 많더라.. 리액트보다 Next.js가 무조건 좋다라고 Next.js 로 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던것도 지금 보면 너무.. 용감했달까 그때 당시의 고민과 지금의 고민거리가 달라진 것 같다 😏

 

 

 

아직도 여전히 흥미가 가고 기술 스택이 좋지만 최근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SSR이나 SEO 

 

그리고 무조건 최신기술을 쓴다고 장점만 생기는 게 아니라는 사실과 더불어

안정성에 더욱 노력하게 되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취업의 고배와 쓴맛 그리고 고생 끝 취업성공

 

321개만 있는게 아니다.. 흥미가 있는건 읽어서 사실상 500개 이상의 이력서 다이브

 

이후 한달정도 충전시간을 가진 후 바로 취업에 돌입했다

 

나이, 비전공, 신입 등 많은 마이너스 포인트가 있었고 서탈도 엄청나게 당했지만 점점 면접을 봐가며 합격률이 높아졌다.

 

중간 이후부터는 마치 게임의 가챠를 하는 기분이였다 😛
(요번주에 20개를 썻는대 면접이 2건이나 되내 무려 10%확율 가차)

 

최종적으로 약 5월 말부터 시작한 취준은 8월 초에 끝났으며 최종 합격 3곳 중

현재 다니는 파인원 커뮤니케이션에 최종 입사를 결정하게 되었다.


면접 & 이력서 단계에서 중요시 했던 것

  1. 이력서는 최대한 깔끔하게 양식은 가장 범용적인 사람인, 좀 예쁘게 나오는 랠릿 이력서를 주로 활용했으며 포트폴리오 등 전체 이력서는 노션에다 관리 및 공개
  2. 각 프로젝트는 내가 했던 역활을 간단하게 정리하면서 사진 및 시각적으로 무슨 프로젝트인지 알 수 있게 Gif등을 배치
  3. 면접 공부는 계속 반복했으며 키워드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연습을 함. 발음 특히 천천히 말하는 노력을 많이 함
  4. 나이, 비전공, 신입을 해결할 수 있는 각각의 이야기를 준비함 (나이가 xxx한 대신 경험이 많다, 비전공이지만 흥미나 공부는 진행중이였다 등등..)

회사 선택 시 중요시 했던 점

먼저 적기 전에 붙었던 3개의 회사 정보다
중소 SI (매출 100억 개발자 130명정도)
React 70% Javascript 및 Jquery(레거시 유지보수) 20% 기타 10%
3천 초반

소형 스타트업 (매출 7억 개발자 4명 비개발 합쳐서 23명)
Next.js + Recoil
3천 초반

중형 퍼블리셔 (매출 50억 개발자 23명 비개발 합쳐서 55명)
풀스택 (이라 쓰고 외주받은걸 사람단위로 치는 분위기
3천 중반

 

연봉은 앞자리수가 3이라면 개의치 않기로 마음먹었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개발 분위기나 기술 그리고 문화였다.

  1. 월급 등이 문제없이 지급되는 흑자기업 (매출이 꾸준함)
  2. 어느정도 개발자 틀이 잡혀있고 인원수가 많아 내가 원하던 프론트나 웹에 집중가능성
  3. 기술 스택이 너무 오래되지 않고 최신 스택을 활용 가능 한가
  4. 가능하면 복지는 많이, 워라밸도 많을수록 다다익선

처음에는 기술 스택만 보고 2번의 스타트업을 가려고 했다. 하지만 개발자가 많고 흑자인 기업을 고려하게 되면서 1번도 고민하게 되었다.

 

최종적으로 1번의 경우 미리 입사한 친구에게 듣기로 리액트등 상세한 기술스택과 복지, 개발문화를 알 수 있었고 SI라 걱정이 됬지만 입사를 결정하게 됬다 (매우 만족중)

 

 

2023년 하반기

신입으로 시작하는 프론트엔드 생활

 

첫 입사 후 신입으로 보딩기간이 있었고 기간은 역량에 따라 다르다고 들었다.

아예 비동기부터 모르고 입사한 분도 있어 길게는 3달 이상 사전교육을 하는경우도 있다고 했다.

 

다행이 나는 나름 공부기간이 길었고 프론트에 올인한 덕분에 대부분 개인 프로젝트 등으로 소화해놔서

 

따로 추가 교육 없이 1~2주 정도 SVN등 조금 생소한 툴과 커밋룰등을 익히고 바로 프로젝트에 투입됬다

이제는 앱이 공개되어 보여줄 수 있는 첫 완성 프로젝트

 

만들면서 고민하고 생각한 것들을 정리하면 아마 포스트 5개이상 나올 듯 한데 

 

시간이 날 때마다 정리해서 써야겠다 😏

 

그래도 실 다운로드가 천만 이상 이나 되는 앱을 오자마자 만들게 되서 너무 좋은 경험이였구

 

중간부터 꽤 많은 부분을 맡겨주셔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아직은 이것저것 고민이 많지만 올 한해에는 더욱 아름다운 코드를 짤 수 있게 노력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