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및 면접 최종합격
8/29일 사전 교육자료 시험을 통과하고 9/1일 첫 시간 첫타임 면접후 최종합격 메일을 받았다.
이번 기수에서는 2기와는 다르게 면접면제 없이 전 수강생이 면접을 보았다.
자세한 수치는 아니고 과정을 진행하면서 흐름을 보자면
- 서류면접 (1차)
합격시 프리트랙 자료를 받을 수 있음 (프리트랙 진입자는 500명 안쪽 이였다.) - 역량테스트 (2차)
프리 트랙을 80%이상 수강하면 시험 자격을 받을 수 있다. (비공개 -> 300명 중후반 정도) - 면접 (3차)
역량 테스트 통과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한사람당 15분씩 진행 (200명 중반) - 최종합격
정원은 140명이라고 하셧고 경우에 따라 더 적을 수 있다고 한다.
아마 서류불합도 있을 수 있으니 5:1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서류면접 ~ 프리트랙
타 부캠과 마찬가지로 시작 전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서류를 제출한다. 주에 한번 합격자 발표와
함께 프리트랙 사전코스를 진행할 링크를 전달해준다.
프리트랙은 엘리스 자체 플랫폼 내에서 이뤄지며 기본적인 JS 언어의 이해와 활용
그리고 정말 기초적인 메소드와 간단한 코테 연습문제
그리고 마지막으로 논리력 시험을 위한 사전연습용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단 HTML CSS는 전혀 다루지 않고 말 그대로 JS언어에 대한 기초를 알려주려는 성향이 강하다.
JS에 좀 익숙한 사람은 따로 볼 필요 없을 정도이며 (비동기통신 등 어려운건 다 빠져있다.)
안에 있는 전 강의를 들으며 무난하게 풀면서 진행하면 12시간 ~ 16시간정도면 수료가능하다.
혹시 프로그래머스 혹은 백준등을 사용해보고 IDE 사용법에만 적응할 사람은
2022.08.21 - [IT 학습/Algorithums] - [엘리스 SW 3기] 코테전 입,출력 방식 정리
해당 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역량 테스트
논리력 퀴즈 30분 (30문제) + 코딩 테스트 90분 (5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작년 기수에서는 코테가 조금 어렵고 논리력이 쉽다는데 이번엔 정반대로 나왔다.
논리력은 단톡방 대부분이 10문제 중반 정도 건들여봤다고 하며 나도 20문제?
정도만 겨우 풀고 나머지는 다 찍었다. 역으로 코딩테스트는 난이도가 매우 쉬운 편이였다.
단순 구현 4문제 + 마지막문제가 2차원배열이라 살짝 어려운정도
(프로그래머스 2레벨 쉬운 문제)
프리트랙 자료만 가지고 2주 공부하면 대부분 3솔은 당연히 가능하며 4솔도 가능했을 거같다.
필자는 50분정도 걸려 5문제 올솔후 테케몇개 체크하다가 종료했다.
면접 (구글 밋)
개인적으로 면접이 자신이 없었던지라 역량테스트 프리패스가 되면 좋을거라 생각하고
발표를 기다렸다. 발표는 점심 12시경에 발표했으며
바로 당일 오후 4시까지 면접을 접수하라고 안내가 왔다.
꽤 많은 면접자가 있음을 확인하고 바로 들어가 첫시간 첫타임으로 면접을 잡았다.
면접 내용자체는 15분 진행되는 가벼운 커피챗 정도의 면접으로 1:1로 진행된다.
- 1분 자기소개
(간단한 자기소개) - 자소서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혹은 특이사항 질문
(필자는 일본 치과 졸업생이라 그쪽을 물어봤다.) -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
- 팀 내에 따라오지 못하는 팀원 & 불화 팀원이 있을 시?
- 프로젝트 & 살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극복했던 것이 있을까
- (스팩이 과한경우) 엘리스 안 들어오셔도 될 거 같은데 왜 지원하게 되었냐
(스팩이 부실하면) 엘리스 과정이 어렵고 면접자분은 비전공(노베이스)인데 따라올 수 있겠냐
-> 열정을 보는 질문들
이외에도 면접관이 많았던 만큼 케바케로 진행되나 대부분 공통적으로 물어본 것만 추려봤다.
압박질문이 아니고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들과 앞으로의 진로를 물어보셧으며
필자는 일본에서 치과를 하다 한국에 온 점 과 한국에서 직장을 다닌점 등을 추가로 질문하셧다.
친절하게 면접해주셔서 중간부터는 면접이라기 보다 기술스택
(리엑트 타입스크립트 이런거 쓰면서 뭐가 불편했다 라던지 뭐는 배워보고 싶다 등등등)
에 대한 잡담을 하다가 끝났다.
최종합격
마찬가지로 최종합격은 9/2일 오후 3시 40분 언저리에 났으며 따로 대기라던지 없이
합격자는 합격 불합격자는 불합격 나눠서 모든 응시생에게 메세지로 전달되었다.
이후 슬랙은 안쓰는지 디스코드 링크와 더불어 OT , 내배카 HRD 신청등의 안내서와
진행중 여러 사항에 대한 동의서를 제출해달라고 메일로 받았다.
후기
공부는 결국 자기가 하는거라고 생각한다. 거의 3주동안 부트캠프 찾느라 혹은 인턴형 부트캠프
신청서 마구잡이로 신청하느라 낭비한 시간에 차라리 코드한줄을 더 쳤으면 큰 도움이 됬을거같다.
원래도 사념이 많아 프로그래머스? 엘리스? 커넥TO 등등등 고민에 거의 1달을 썻던 것 같다.
국비 지원 (무료) + 충분한 강사진을 갖춘 부캠에 합격했으니 이제 남은것은
내게 부족했던 팀 프로젝트 경험과 더불어 그동안 독학으로만 공부해서
모르고 지나쳣던 심화 지식들의 학습에 집중할 예정이다.
9/12일 시작 전에 되도록 벌려 놓았던 프로젝트 , 강의 , 코테 ,
타 면접및 진행과정 등을 전부 정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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