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3기 코테 합격 + 근황 잡담

근황을 적기 전에 기쁜 소식부터 하나 적고싶어서 간만에 근황글을 작성했다 😋

경쟁율도 경쟁율이지만 코테 난이도가 매우 어려울꺼 같아서 사실 거의 포기했던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3기에 합격하여 면접 기회를 받았다! 🎉🎉🎉

 

 

정말인가요?? 정말이죠? 정말로?

 

원래 안전빵으로 엘리스 SW트랙 3기 에 다니며 무난하게 취업만 하려고 생각했지만

 

최근 2달간 일을 쉬며 공부를 하면서 점점 해보고 싶고 배우고 싶은게 늘어났다.

 

특히 최근 프로그래머스 주체 코드리뷰 스터디를 몇군대 해 보면서 더욱 더 내 실력이 아직

 

충분하지 않고 기초를 더욱 공부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어째서 같은 재료로 같은 기능을 만들었는데 서로 이리 다른지..

단적인 예로 Todo-list 만 보더라도 기능구현을 하고 아 이정도면 충분하구나 하고 넘겼었는데

 

다른 사람의 코드 그리고 스터디원의 코드를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

 

 

이대로 엘리스 커리큘럼에 따라 자바스크립트를 2주 (그것도 1주는 기초라 매우 쉬운것만 함)

 

의 교육으로 나의 발전이 있기는 너무 힘들 것 같고  백엔드 한번 채험해보자 라는

 

나의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엘리스는 중도하차를 신청하였다💥

 

들어가는데 걸린시간 / 20000 정도의 시간만에...

 

비록 프로그래머스에서 떨어진다 하더라도 차라리 조금 더 독학으로 실력을 쌓아서

 

제대로 된 개발자가 되고 싶었고 가족과 상담후 결정하게 되었다.

 

 

 

그래서 코테 시험 난이도는?

아마 서론이 길었지만 검색으로 오시는분들은 분명 코테가 어땟는지와 합격자가 얼마가 있는지를

 

궁금해서 왔을거 같아서 이것에 대한 정보도 누출이 안되는 정도로만 적어보고자 한다. 😁

 

단 정확한 공식자료는 아니고 오픈채팅의 인원수변경과 전반적인 정보니 오차가 있을 수 있다.

 

문제는 총 18문제로 코테 3문과 객관식 15문제가 나왔다.

 

 

 

백엔드 보신분에 의하면 객관식이 2배이상 많고 시간도 1시간이 더 주어진다.

 

코테는 백&프 둘다 같은 난이도였고 프로그레머스 2단계중 카카오를 제외하고

 

나머지를 풀 정도의 실력이 된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었다. 😶🙄

(굳이 비교하자면 백준 실버 3~1정도 난이도라고 보면된다)

 

제 빅데이터에 의하면...

 

면접 발표 당시 3솔을 하셧다는 분들중 나가시는 분들도 있어서

 

말만 3솔인건지 아니면 자소서가 문제인건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다.

 

1솔 하신분들 중에도 붙은 분들이 몇분 계시다고 한다.

 

아마 자소서가 거의 80%이상을 차지할 것 같다. 🤓

 

 

 

이제부터 할일은

흔해빠진 말이지만 5일뒤 면접을 위해 준비를 해야한다.

 

1. 자소서에 제출한 프로젝트에서 사용했던 기술 스택 한번 훝어보기
   (티스토리에 문제가 있을법하면 글을 지워 증거인멸하기)
   
   
2. 주말 쯤 한번정도 모의 면접을 신청해서 1~2시간정도 발음과 말투 등을 교정하기
   
   
3. 인성면접 대비 노트 1회 정독 및 간단한 기술면접 대비하기 

이 부분에 대해서 오픈체팅에서 떠들다가 2기 분의 도메인에 대해 고민해보세요 라는 말을 들었다.

 

잘 몰라서 이곳저곳 찾아본 결과 내가 앞으로 일하게 될 플렛폼의 종류나 큰 결같은 거라는걸 알았다.

https://brunch.co.kr/@bellrings/14

플랫폼 유형에 따른 전략

 

네카라쿠배가 아니더라도 나의 강점을 살려서 목표로 지원할 만한 도메인이 있나 고민해보았고

 

다른사람과 다른 나의 강점을 3개정도 생각해내서 이 3개에 특화된 플렛폼을 천천히 찾아보고자 한다.

1. 일본 생활 11년 경험 (일본어 능숙 + 치과 현업 종사 경험)
2. 호텔리어 프론트 3년 경험 (호텔 예약시스템 CMS PMS 등을 다뤄 본 경험)
3. 게임 + 오타쿠취미에 능숙함 (게임 플렛폼 혹은 서브컬쳐 플렛폼 등)

이중에서 당장 생각에 떠오르는건 역시 호텔리어 종사 중 경험한 호텔 예약시스템 (객실 예약관리) 이다.

 

쓰면서 불편했던 점도 많았고 나라면 이렇게 했을탠대 생각한 것들도 많았고 고민도 많이 했다.🤔

 

 

생각나는 업체도 많다. 야놀자를 위시로 한 호텔타임 , 데일리 호텔(야놀자 산하) ,

해외 사이트들은 물론이거니와 국내에서도 쟁쟁하게 사용되는 업체들이 많이 있다.

찾아보니 이러한 플랫폼을 매치메이커형 플렛폼이라고 한다. (덕분에 플렛폼 지식도 생겻다.)

 

찾아보니 현재는 경력 2~5년만 뽑고 있었다. 언젠가 신입을 뽑을수도 있으니 일단 체크체크

 

내가 취업을 시작할때 어떤 플렛폼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강점을 살릴 수 있는곳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