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 코딩 프렙이 끝나고 코딩테스트 까지 끝났다. 아쉽게도 코테에서 떨여졌다...
호텔에 손님이 코로나가 해제된 뒤 너무 많아져서 주간에는 일하면서는 거의 공부가 불가능 해졌고 그나마 야간에
공부할때랑 쉬는날에 몰아서 하루 4~5시간씩 했지만 전념하는 분들이랑 차이가 나는것을 많이 느꼇다.
교육받으면서 정말 자바스크립트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하나 변수하나 this하나의 어려움을 느꼇다.
코테에서는 너무 긴장해서 20분짜리는 너무 구상만 오래하다가 구현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40분짜리 문제에서는 해결완료를 했으나 아무래도 1번 문제가 엉망진창이라 떨어졌던 것 같다
(지금보면 왜 기억이 안났는지..)
원래 계획은 바닐라 코딩을 합격한 후 회사를 쉬고 본격적으로 준비를 하려고 했지만 떨어져서 새로운 곳을 알아봤다.
초반에 계획은 원대했지만... 공부를 하면 할수록 느끼는 건데 정말 3달? 공부하고 마스터라던지
이런 과장광고 믿으면 안된다.. 하면 할수록 모르는게 나오고 공부하면 할수록 깊이가 깊어짐을 느꼇다.
결국 프로그래밍은 자신이 얼마나 공부를 하고 코드를 짜보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자바스크립트를 어느정도 교육하고 그 기술을 활용해 프로그래밍, 웹 제작등을 해보려고 하니 슬슬 한계를 느꼇다.
특히 프렙에서 내 자신의 코드도 코드리뷰 받으면서 많은 배움을 얻었지만 다른 사람이
푼 같은 내용의 코드를 봐가며 "아.. 이런식으로 활용도 가능하구나" 하면서 얻어간 이점이 훨신 많았다고 느꼇다.
그런 의미에서 프로젝트 + 과제를 하며 주기적으로 코드리뷰 + 질문등이 생겨나게 됬고 독학으로는 한계를 느꼇다.
선택지는 결국 국비 VS 부트캠프로 갈리는데 나는 사정상 내일배움카드가 발행이 불가능 한 상태라 국비는 불가능 했다.
(이번 프로그래머스에서 오픈한 프론트 엔드 코스의 과정이 너무 맘에 들었지만 카드가 없으면 지원조차 못한다고..)
1. Just Code
8월부터 오픈하는 온라인 부트캠프다. 가격은 이벤트로 프렙에서 쓴 돈만큼을 페이백 받아 300만원(3달) 이다.
저스트 코드는 위코드의 온라인 버전이고 커리큘럼이나 과제 강사진이 거의 같다고 한다.
가장 궁금한건 과연 과제의 코드리뷰 , 그리고 내가 만들고 짜아낸 코드를 속 시원하게 해체해줄 선생님들이
많이 있는지가 가장 궁금했다. 특히 온라인 코스는 오프라인 코스인 위코드 랑 비교하면 인원 제한도 없다고 한다.
(이부분은 어느정도 사람이 늘어나면 닫는지 정확하지가 않다. 일단 선착순이라고 안내되지만..)
강사 한분이 볼 수 있는 코드의 양에는 한계가 있을꺼고 사람수가 너무 많으면 그러한 관리가 될까 살짝 걱정되지만
그래도 생긴지 얼마 안된 코스니 힘을 실어주고 있을꺼라고 믿고 일단 지원했다.
(환불도 시작후 2주까지 해보고 가능하다고 한다)
2. 위코드
위에서 설명한 저스트 코드의 오프라인 버전이다. 가격은 따로 할인은 없고 800만원 수준
어차피 공부를 위해 모아둔 돈이 있어서 이쪽도 알아봤지만 가장 빠른 시작일이 9월 이였다.
코스 자체가 비슷하니 어차피 나 하기 나름이고 공부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서 따로 신청은 하지 않았다.
3. 제로베이스
아마 온라인을 생각한다면 제로베이스 VS 저스트 코드가 될거라고 생각된다. 둘다 온라인 교육이 중심이며
제로베이스는 6달 , 저스트코드는 3달이다. 가장 큰 차이점은 자기주도학습이냐 강의주도학습이냐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둘다 장단점이 있고 자기주도학습은 자기가 나태해지면 끝없이 학습량이 없어짐으로 오히려
강의량으로 밀어붙이는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
제로베이스는 패스트 캠퍼스라는 온라인 강의 전문 업체의 부트캠프코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가격도 둘다 400만원 선
제로베이스는 아직 상세한 커리큘럼을 받아보지 못해서 신청한 상태이다. 공개 못하는 이유가 있나 싶지만 받게되면
좀더 상세히 적을 예정이다.
4. 네이버 부스트캠프
네이버에서 주간하는 부트캠프이다. 원래는 작년기준 모집신청이 들어가는게 정상인데 사정이 있는건지 미뤄지고 있다.
물론 나오면 신청해서 코테를 보기위해 프로그래머스 1lv을 꾸준히 푸는 중이다. CS지식과 더불어 2회의 코테 , 1달간의
사전 챌린지가 있다. 혹여 합격한다면 바로 지원할 예정이다. (1달의 챌린지만 하더라도 엄청난 발전을 한다고 한다.)
논외
엘리스 , 부트코드 , 비트캠프 , 멋쟁이 사자처럼 등등 ->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고 요즘 부트캠프가 너무 핫해져서 작년 ~ 올해에 엄청나게 많이 생긴 곳들이다.
가격은 싸지만 이왕 내 시간을 투자한다면 가지는 않을 것 같다.
코드스테이트 , 프로그래머스 등 K-Digitaltraining 국비지원 ->
개인적인 사정으로 국비지원 카드 발행이 안된다... 프로그래머스 강좌는 꼭 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 됬다.
최종적으로는 7/1일 오픈의 제로베이스 vs 8/1일 오픈의 저스트코스 둘중 하나로 들어갈 것 같다. 아직 확정은 못했고 제로베이스의 커리큘럼을 받아보고 내부적으로 자가주도학습 (프로젝트중심)이 가능할 것 같다면 이쪽도 고민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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