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후기 및 잡담

 

https://school.programmers.co.kr/learn/courses/14595

[스터디/6기] 실무와 가까워지는 Node.js 백엔드 개발(feat.TypeScript)

 

 

 

 

들어가기에 앞서

 

 왜 갑자기 마지막 후기가 됐냐 하면 3주 차와 4주 차는 겉모양 외에 이해한 게 거의 없어서

 

후기라고 적을게 잡담뿐이 될 거 같아 그냥 묶어서 마지막 후기를 남기기로 했다. 😥

 

첫 백엔드로 이 수업을 들으실 분이 있다면 난이도가 좀 많이 높기 때문에 다른 공부를

조금 더 하고 듣기를 추천한다.

 

분명 손을 앞으로 하는 모션까진 따라했는데..?

 

기본으로 주어지는 실습용 스켈레톤 코드 자체가 거의 완성되있는 서비스의 일부를 가져온거 같아

 

구조가 너무 거대해서 내부 구조를 파악하기 힘들고 그만큼 눌러도 왜 이렇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많았다. 😭

 

받은 코드의 1/4쯤 되는 분량

 

강의 자체가 이미 어느 정도 백엔드를 하신 분들한테 이런저런 팁들과 함께

 

작업에 유용한 설정과 셋팅등을 강의하는 것에 가까워서 초심자 한태는 적합하지 않고

오히려 가볍게 백엔드에 이런게 있고 이런 흐름이구나 하는 강의라고 생각된다.

 

이미 어느정도 현업을 경험하신 분 한태는 매우 유용할 것 같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운점은

하지만 3~4주 차 강의를 들으며 배운 점도 분명 많았으니

 

완벽하게 작성된 파일 트리를 보며 next.js의 구조를 한번 다시 복습할 수 있었다는 점은 

 

좋았던 것 같다. 

 

vercel 배포 중 .env (환경변수) 셋팅법

환경변수는 이전 next 강의를 들으며 왜 배포가 안되는지 한참 고민하다가 겨우 찾았었는데

 

강사님이 배포 편에서 설명해주시는 걸 보고 아 저게 저런 의미가 있었구나 하는 걸 알 수 있었다.😎

 

또한 슬랙에서 같이 시작한 스터디원 분이 강사님과 같은 수준으로 코드 리뷰를 해 주시고

 

엄청나게 좋은 자료들을 강의 중 그리고 슬랙으로 남겨주셔서 매우 큰 도움이 됐다

 

 

 

이외에도 강사님이 현업 종사 중 겪었던 어려움과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강의를 해 주셨는데 백엔드 - 프런트엔드 간의 시점과 의견 차이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만약 강의가 조금 바뀌게 된다면

 4주라는 짧은 기간에 next , firebase , crud의 기초부터 통신 , 스키마 등 많은 것들이 들어가서

 

도저히 4주 하루 2시간 강의의 양이 아녔다고 생각한다.

 

송요창 리더님이 너무 뛰어나서 가볍게 설명하는 한 줄도 이해하려면 꽤 많은 시간을 써야 했고

 

기본적으로 너무 많은 것을 베이스로 깔고 기술 스택을 넘나들면서 설명을 하기에 상단의 기술을

 

전부 어느 정도 숙달된 사람은 얻을게 많은 강의인 것 같다. 😁

(하지만 내가 그 숙달된 사람은 아니라는 게 큰 문제.. )

 

 

기본 지식 편에서는 자바스크립트의 기본지식을 언급하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따라가기 위해서 있어야 될 지식이라고 생각하는 것

 

필수

• Next.js를 통한 웹 프 - 백엔드 간 통신을 1번 이상 개인 & 팀 협업을 통해 경험하신 분
  
  
• Firebase를 한 번쯤은 깔아보고 명령어 복붙 등을 통해 통신을 체험해보신 분
  
  
• Typescript 간의 interface의 지정에 대한 사전 지식과 더불어 타입 지정에 능숙하신 분
  
  
• 비동기 통신에 대한 이해와 서버 간의 통신 (req , res, await , asyne 등)가 능숙하신 분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화면에 보이는 프런트엔드단의 이해를 위해)

• TailwindCSS 혹은 유틸리티 퍼스트 프레임워크를 한 번쯤 사용해 보신 분
• 화면 구성을 위한 컴포넌트 분리 (화면 표시 , 동장 , 라우팅)등에 익숙하신 분
  
  
  

(사용되는 백엔드의 이해를 위해)

• CRUD의 기본 명세 및 GET POST 등의 차이를 알고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분
• 네트워크 통신에 대한 전반적인 CS지식과 더불어 실제 통신을 경험해보신 분
  
  

가볍게 초심자용이라고 생각하고 듣는다면 흐름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나온 과제와 코드를 전부 이해하고 넘어가려면 허들이 상당히 올라가게 된다.

 

첫 주차에는 분명 초심자용에 백엔드를 맛보는 기분이었는데

 

2주 차엔 벌써 고급자용이 되었고 3주 차엔 리더님이 외계인이 되어있었다....

소..소ㅓㄴㄴ으로..

 

그런 고로

나중에 Next.js를 사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후 혹은 협업을 경험해본 다음 다시 복습을

하기로 마음먹고 조용히 과제를 덮었다. 지금 해봤자 이해 못 하고 따라 적기만 할 것 같았고

 

얻어가는 게 크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

 

 

이로써 기존 진행하던 next.js 개인 프로젝트 (연기중)에 묶어서 같이 할 강의가 생겼다.

 

부트캠프 합격까지만 하면 그다음 여유시간을 쓸 예정이다.